[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유로2020을 치르면서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1월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행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PSG가 거액의 재계약 금액을 제시했지만, 요지부동이다. 이런 음바페의 결심은 지난 유로2020 기간에 만들어졌다. 음바페가 자신이 어떻게 PSG를 떠나기로 마음을 정했는지 공개했다.
유럽 축구전문매체 90min은 7일(한국시각) '음바페가 언제 PSG를 떠나기로 결심했는지 밝혔다'며 음바페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음바페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유로2020 기간 동안에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PSG를 떠나있으면서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 결과 내가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현재 음바페는 PSG 소속으로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기다리면 이적료 없이도 음바페를 영입할 수 있다. 레알은 당초 음바페 영입을 위해 1억8000만유로(약 2402억원)를 제시했지만, PSG가 이를 거부하며 재계약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음바페의 의지가 워낙 확고하다. 음바페는 프랑스 레전드 티에리 앙리와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유로2020 기간에 이미 PSG를 떠날 생각을 굳혔다'고 강조했다. 음바페의 PSG 이탈은 기정사실처럼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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