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며 성공적인 첫 인상을 남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랄프 랑닉 임시감독이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지휘권 강화에 나섰다. 공석이 된 수석 코치 자리에 전 뉴욕 레드불 감독이었던 크리스 아르마스를 선임했다.
영국 대중매체 더선은 6일(한국시각) '랑닉 감독이 맨유 수석 코치 자리에 아르마스 전 뉴욕 감독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랑닉 감독은 지난 5일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통해 첫 공식전을 치렀다. 여기서 맨유는 1대0으로 승리했다. 덕분에 랑닉 감독에 대한 신뢰감도 커졌다.
데뷔전 승리 이후 랑닉 감독은 서둘러 코칭스태프 강화 작업에 들어갔다. 일단 공석이 된 수석코치 자리에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아르마스 전 뉴욕 레드불 감독을 영입했다. 원래 맨유 수석코치였던 마이클 캐릭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다가 지난주 아스널 전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났다. 랑닉 감독은 이 자리에 아르마스를 영입하려고 한다.
두 사람은 과거 뉴욕 레드불스에서 인연을 맺었다. 랑닉 감독은 뉴욕 레드불에서 2019~2020년에 걸쳐 글로벌 스포츠디렉터로 일했다. 그 기간에 아르마스가 코치였다. 이때 사이가 돈독해졌다. 아르마스 코치는 뉴욕 브롱크스 출신으로 미국 국가대표로 66경기를 소화한 뒤 2008년부터 코치 경력을 쌓아오고 있다. 최근에는 토론토FC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7월에 경질된 바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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