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액션 영화 '듄'(드니 빌뇌브 감독)이 개봉 48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듄'이 6일까지 누적관객수 150만194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20일 개봉 이후, 40일 만에 140만, 48일 만에 150만 고지를 넘어섰다. 단순히 숫자적인 것을 떠나 장르적으로도 주목할 만한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개봉 8주 차에 접어들어서도 여전히 실시간예매율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어 당분간 이러한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듄'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은 입소문 흥행의 저력을 증명했다.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상위권을 기록하는 한편, 개봉 7주 차에는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지난주까지 월드 와이드 3억8217만달러(약 4520억6889만원)의 수익을 거두는 등 전 세계적으로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듄'은 새로운 세계관과 웅장한 스케일, 압도적인 사운드와 음악 등 완벽한 대서사의 위대한 탄생과 시작을 알리며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개봉 후 다회차 관람이 이어졌고, 상영이 거듭될수록 관객이 증가하는 입소문 흥행을 증명했다. '듄'의 원작인 동명 소설이 스크린셀러로 서점가에서 급부상한데 이어 역시 역주행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1위까지 차지하면서 현재도 상위권에 올라있다.
'듄'은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 전쟁을 앞둔,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티모시 샬라메가 절정의 미모를 선보인다.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이 출연했다. '블레이드 러너 2049' '컨택트'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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