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스태프의 결혼 선물로 통 큰 명품백 선물을 해줬다.
김나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스태프 지수 씨를 위한 브라이덜 샤워준비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나영은 "오늘 브라이덜 샤워, 깜짝 파티가 있는 날이다. 나 브라이덜 샤워 처음 해본다. 오늘 목표는 지수씨를 울리는 것"이라며 다른 스태프들과 함께 브라이덜 샤워 준비를 했다.
들뜬 마음에 예상보다 빨리 파티를 준비한 김나영은 떨리는 마음으로 지수 씨를 기다렸다. 지수 씨가 등장하자마자 김나영과 스태프는 '결혼 축하합니다'라는 노래를 부르며 명품 로고가 새겨진 케이크를 건넸다. 하지만 지수 씨는 "저는 상처를 받아야 운다"며 눈물을 흘리지 않았고 김나영은 "왜 안 우는 거냐"며 실망했다.
김나영은 이어 "지수 씨 결혼하고 나니까 선물 준비했다"며 깜짝 카메라를 시작했다. 뜬금 없는 후드티 선물에 김나영은 지수 씨가 실망하길 바랐다. 의아한 후드티 선물에도 지수 씨는 "기분이 좋다"고 받았고 다른 스태프들도 김나영의 깜짝 카메라 성공을 위해 분위기를 몰아갔다. 김나영은 "언니가 책을 워낙 좋아하시니까 책을 주실 줄 알았다"는 지수 씨의 말에 "사실 책 선물"이라며 명품 쇼핑백을 꺼냈다. 대왕 쇼핑백 안에는 손편지와 함께 고가의 명품백이 담겨 있었다. 지수 씨는 "너무 과하다"면서도 찐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김나영의 진심이 담긴 편지도 공개됐다. 김나영은 "예신(예비신부) 지수 씨 결혼 축하해요. 내가 그렇게 결혼 천천히 하라고 했는데 서둘러서 하네. 찐사랑인가봐 부럽다"며 "누군가의 결혼을 축하해주는 건 오랜만이네요. 오늘 지수 씨가 정말 기억에 남게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선물을 고르고 편지를 쓰고 이 시간을 준비했는데 행복하죠. 내겐 너무나 소중한 지수 씨 더 많이 사랑 받고 더 많이 행복해야 해요"라는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았다. 이에 김나영의 바람대로 지수씨도 눈물을 보였고 김나영도 울컥한 듯 눈시울을 붉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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