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겹경사다. 울산 현대의 설영우가 K리그 11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수상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수상이다.
11월 '영플레이어 상'은 35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11월 후보선수는 설영우 엄원상(광주FC) 최지묵(성남FC) 강성진(FC서울) 김태환(수원 삼성) 등 모두 26명이었다. 이 중 설영우가 해당 기간 라운드 베스트11 2회 선정, 공격포인트 2개(1골 1도움)로 공동 1위 등 활약하며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K리그 데뷔 2년차인 설영우는 현대중-현대고를 졸업한 울산 유스 출신이다. 올 시즌 31경기에서 2골-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단박에 울산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는 7일 열린 K리그 시상식에서 생애 한 번 뿐인 '영플레이어 상'을 거머쥐었다. 설영우는 바로 다음 날 '11월 영플레이어 상' 기쁨도 누렸다. 설영우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한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8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2019시즌 이후 데뷔) 선수 중 매달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간다. 위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 중 해당 월에 소속팀의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을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TSG(기술연구그룹)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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