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대한항공 점보스의 외국인 선수 링컨이 한국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대한항공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25-17 22-25 25-18 23-25 15-10)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2연승과 함께 승점 2점을 챙기면서 8승6패 승점 24점으로 한국전력(8승4패 승점 22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외국인 선수 링컨의 만점 활약이 승리를 이끌었다. 링컨은 서브와 블로킹 각각 1점씩을 포함 총 32득점 공격성공률 66.66%로 양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뒤 링컨은 "계속 적응을 잘하고 있다. 앞으로 더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초반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V리그는 쉬는날 없이 경기를 해서 어려움을 겪었다. 부족한 점이 있으면 개선해야 하는데 (빡빡한 일정 탓에) 그러기 어렵다. 또 V리그에서는 외국인이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다"라며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한국 생활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내비쳤다.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서 생활하는 그느 "정말 한국에 있어 행복하다. 한국을 사랑한다"라며 "한국에서의 재미를 찾고 있다. 한국에서 할 수 있는걸 다하려고 한다. 키즈 카페를 가거나 수족관도 갔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한국 사람들이 항상 환영해준다.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전=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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