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결국 토트넘과 스타드 렌의 경기가 취소됐다.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스타드 렌과의 유로파컨퍼런스리그 G조 경기를 내일 치르지 않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경기 날짜는 협의를 할 예정이다.
연기의 이유는 토트넘을 강타한 코로나 19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렌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 8명, 스태프 5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됐다. 매일매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밝힌 바 있다. 이어 "내일은 누가 확진될지 모른다. 내가 될 수도, 선수가 될 수도 있다. 그 무엇도 확실하지 않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같은 상황에 토트넘과 렌과의 경기를 연기해야 한다는 여론이 생겼다. UEFA 규정에 따르면 '등록 선수들 중 골키퍼가 단 한 명도 나오지 못하거나 13명 미만으로 남아있는 경우에만' 연기가 가능하다. 현재 토트넘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 그러나 현재 토트넘은 베스트 11을 꾸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UEFA도 결단을 내렸다. 일단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토트넘은 당분간 1군 훈련장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것으로 토트넘은 한 숨을 돌렸다. 이제 주말에 있을 브라이턴 원정 경기가 남았다. 현재로서는 이 경기도 연기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 19에 의한 연기에 대해서는 UEFA보다 더 유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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