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여자핸드볼이 체코를 제압하고 8강행 희망을 이어갔다.
장인익 감독대행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8일(한국시각) 스페인 그라노예르스에서 열린 체코와의 제25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여자선수권대회 결선리그 3조 첫 경기에서 32대26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32개 팀이 4개 팀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펼쳤다. 이 중 상위 세 팀이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튀니지를 제압하며 2승을 거뒀다. 반면, 덴마크에 패하며 조 2위로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결선리그는 6개 나라가 한 조에 묶여 실력을 겨룬다.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오른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격돌했던 덴마크와 콩고민주공화국을 제외하고 독일, 헝가리, 체코와 결선리그에서 격돌한다. 결선리그는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올라와 치르는 만큼 한국은 2승1패를 기록한 상태다.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독일과 헝가리를 모두 제압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이 가장 최근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8강에 오른 것은 2009년 중국 대회다. 당시 6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0일 독일과 격돌한다. 한국은 2019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결해 27대27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결선리그 순위는 승점-승점 같은 팀들의 전적-골득실-다득점-전체 골득실-전체 다득점 순으로 결정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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