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 리양필름 제작)에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에 이어 범죄드라마의 엣지를 완성할 박명훈까지 합류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기생충'에서 짧은 출연 만으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명훈이 '경관의 피'로 스크린 컴백한다.
봉준호의 남자에서 이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보이스' 등에 출연하며 범죄드라마 흥행요정으로 급부상한 박명훈. 그가 맡은 차동철은 경찰과의 거래로 생존해온 범죄자로 '경관의 피'에서 1% 상류 사회층들과 어울리는 범죄자 나영빈(권율)을 몰아내고 세력을 확장해나가는 2인자다. 그는 나영빈이 출소한 후 입지가 좁아지자 경찰 박강윤(조진웅)과 관계를 다시 한번 이어나가기 위해 새로운 제안을 한다.
'경관의 피'에 등장하는 박명훈의 비주얼은 잠깐 봐도 잊혀질 수 없는 인상적인 이미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매력적인 대사 소화능력에 개성있는 비주얼까지 범죄드라마의 엣지를 완성한 박명훈의 활약은 '경관의 피'의 긴장감을 끝까지 놓지 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박명훈은 '기생충'을 함께한 최우식의 적극 추천으로 '경관의 피'에 합류했다는 후문. 이규만 감독은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인상을 받았다. 영화에서도 그런 독특한 통증이 느껴지는 매력이 관객들에게 잊힐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관객들 역시 박명훈의 서늘하고 강렬한 연기에 다시 한번 빠져들 차례다.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와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등이 출연했고 '아이들' '리턴'의 이규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2년 1월 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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