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발달장애아 자립돕는 농장 운영중, 많이 알리고 싶어 연기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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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순창이 10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진행된 KBS1 주말드라마 '태종 이방원'(이하 이방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조순창은 "내 셋째아이가 자폐가 있어서 3년 전 은퇴해하고 발달 장애아들이 사회적 자립할수 있게 도와주는 농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김형일 감독님이 이전 '기막힌 유산'으로 불러주셨고 이번에도 불러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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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랜만에 방송하니까 너무 즐겁다. 내가 하는 일을 알리기 위해서는 방송일을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감독님이 '멧돼지 같은 역할이 있다고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해주셔서 냉큼하게됐다. 사극이라 얼굴도 수염으로 많이 가려지더라"고 농담했다.
조순창은 극중 방간 역을 맡아 주상욱(이방원)과 대립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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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1일 첫 방송하는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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