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티모 베르너(첼시)가 드디어 돈값을 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0일(한국시각) '첼시가 드디어 베르너 활용법을 찾았다. 베르너는 지난 시즌 첼시에 도착한 뒤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2020년 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나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16~2017시즌부터 라이프치히에서 뛰며 159경기에서 95골을 넣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친 베르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새 도전에 나섰다. 첼시는 이적료 5000만 유로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 EPL 35경기에서 6골에 그쳤다. 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는 듯 했다. 첼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다. 베르너는 올 시즌 EPL 8경기에서 단 한 골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은 9일 열린 제니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베르너와 루카쿠를 동시 투입하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베르너는 혼자 두 골을 넣었다. 팀은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풋볼런던은 '투헬 감독이 베르너와 루카쿠를 동시에 활용했다. 의심의 눈초리가 있었지만 베르너는 루카쿠의 도움을 받아 득점을 기록했다. 베르너가 자신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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