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거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엘링 홀란드(21·도르트문트)의 이적 수수료로 4700만파운드(약 733억원)를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하지만 홀란드의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들은 이 커미션도 기꺼이 지불할 수 있다는 의향이다.
영국의 '더선'은 11일(현지시각) '라이올라는 내년 여름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를 떠나기로 했다고 공언했고, 동시에 '경매'를 시작했다. 그는 계약을 위해 4700만파운드의 커미션을 원하며, 맨시티는 홀란드를 영입하기 위해 현금을 마련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과시하는 홀란드는 전 유럽이 주목하는 스트라이커다. 2022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아웃이 발동되면, 6800만파운드(약 1060억원)면 홀란드를 영입할 수 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이미 홀란드 영입 전쟁에 뛰어든 가운데 라이올라는 잉글랜드 구단 가운데는 자금력이 풍부한 맨시티에 유일하게 이적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이적이 성사돼 4700만파운드를 받더라도 모두 라이올라의 손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라이올라는 홀란드와 계약하는 과정에서 이적에 따른 수수료는 홀란드의 아버지와 양분키로 했다는 것이 '더선'의 설명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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