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콘테 감독의 영입 1순위는 세르비아산 장신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21·피오렌티나)라고 이탈리아 매체가 14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선수 영입 리스트 맨 꼭대기에 블라호비치 이름을 적어두었다고 한다.
블라호비치는 이번 2021~2022시즌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리그 15골로 세리에A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 출전하는 경기 마다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블라호비치는 하루가 다르게 몸값이 치솟고 있다. 이미 빅클럽들이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물론이고 부자 구단 맨시티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토트넘은 간판 스타 공격수 해리 케인의 거취를 두고 고민이다. 그래서 더욱 미래의 원톱 자원 블라호비치가 필요한 것이다. 맨시티도 중앙 공격수를 계속 구하고 있다. 여름에 케인을 두고 토트넘과 협상을 벌인 것도 그 때문이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케인을 맨시티로 보내지 않았다.
세르비아 A대표인 블라호비치는 큰 키(1m90)에 왼발을 잘 쓴다. 이미 세리에A 무대에서 검증을 마쳤다. 만 21세의 나이로 앞길이 구만리 같다. 이미 피오렌티나의 간판 공격수인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와 2023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피오렌티나가 최근 새로운 계약 조건을 제시했지만 블라호비치는 거절했다. 이적 전문가들은 블라호비치가 이번 1월 겨울 이적 시장, 아니면 내년 여름 이적 시장 때 유럽 빅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피오렌티나 구단이 오는 1월에 큰 이적료를 받고 블라호비치를 타구단으로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단 하나의 걸림돌은 피오렌티나가 원하는 큰 이적료다. 블라호비치의 마음을 사려면 두둑한 주급도 불가피해보인다.
현재 블라호비치의 시장가치(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은 5000만유로다. 계속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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