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PSG에서 너무 행복해요."
도대체 무슨 마음인지 알 수가 없다. 그저 '립서비스'라면 파리생제르맹 팬들은 허탈할 듯 하다.
PSG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팀 사랑을 듬뿍 드러냈다. 하지만 그게 진심인지는 알 수 없다.
음바페는 내년 여름 PSG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유럽 축구계에서는 음바페가 내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일찍부터 레알행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PSG가 연장 계약에 대한 구애를 펼침에도 끝까지 도장을 찍지 않고 있다. PSG는 이미 음바페를 포기하는 분위기다.
그런 가운데 음바페가 염장을 질렀다. 음바페는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경기에 뛰는 것을 좋아한다. 그라운드 위에서 플레이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오늘 다시 뛸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 우리 팀을 도울 수 있는 것도 기쁘다. 올해가 가기 전 남은 경기들을 계속 뛰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음바페는 이어 "축구다. 나는 항상 모나코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었다고 말한다. 나는 그곳에서 자랐다. 놀라운 기억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페이지가 넘어갔다. 지금 나는 PSG에서 뛰고 있다. 매우 행복하다. 나는 구단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음바페는 2016년 AS모나코에 입단해 프로 데뷔를 했고, PSG 임대 생활을 거쳐 2018년 정식 이적을 해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했다.
음바페는 리그1에서 개인통산 100골을 기록했다. 리그1 역사상 단일팀 퇴연소 100골 기록이다.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고 있는 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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