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세상에나. 한국 배우들이 할리우드 매거진의 메인 화보를 장식하는 날이 다 왔다.
'오징어 게임'의 스타 3인방이 할리우드 엔터계의 유명 매거진 버라이어티의 메인 화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은 최근 버라이어티와 화보 촬영을 했다.
버라이어티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이 사진은 세 배우의 따로 또 같이 사진을 담고 있다. 또 "'오징어 게임'은 이미 TV 역사를 썼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상을 받을까"라는 세 배우 사진 밑 문구가 인상적이다.
이 사진을 소개한 트위터를 통해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은 여러 경쟁력 있는 시상식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며 마치 13일 발표된 골든 글로브 후보작에 '오징어 게임'이 이름을 올린 것을 예상하듯 설명했다. 이어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이들이 만들어낸 글로벌 화제는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내년 1월 열리는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한국 드라마가 노미네이트 되는 것은 처음이며, 개인 부문 노미네이트 또한 처음이다. 한국 배우들이 출연했으나 미국 제작사가 만들고 배급한 '미나리'는 제78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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