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의 토트넘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13일(현지시각) '누누 산투 감독이 떠났지만 트라오레는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여전히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8월 트라오레의 영입을 위해 3000만파운드(약 470억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누누 감독이 경질되면서 트라오레의 영입설도 자취를 감췄다. 대신 리버풀이 뛰어들었지만 이 또한 성사되지 않았다.
트라오레는 2023년 울버햄턴과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재계약 소식은 없다. 울버햄턴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트라오레를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인연도 있다. 콘테 감독은 첼시 사령탑 시절인 2017년 여름, 당시 미들즈브러에서 뛰던 트라오레의 영입을 희망했다. 이적은 현실이 되지 않았지만 그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트라오레가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관측이다.
콘테 감독의 3-4-3 전술에도 활용도가 높다. 폭발적인 드리블을 자랑하는 트라오레는 스리톱은 물론 윙백에도 포진할 수 있다. 영국의 'HITC'는 '트라오레가 스리톱에 포진할 경우 루카스 모우라와의 경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손흥민-케인-트라오레' 조합이 꾸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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