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요즘 대세다.
배우 구교환이 유쾌한 예능 나들이로 '4차원' 입담을 과시했다.
'나도 모르게 마음을 이끌리게 만드는 것'을 주제로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35회에 출연한 구교환은 '교환 불가능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구'며들게 만들었다.
이날 특별한 홍보 이슈 없이 '유퀴즈'와 두 MC의 오랜 팬이라서 출연했다고 밝힌 구교환은 단답형 대답 속에서도 진솔함을 가득 담아낸 토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구교환은 '독림영화계의 아이돌'에서 충무로 대세가 되기까지 구교환이 걸어온 길, 특히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대학교 영화과에 입학해 영화배우와 영화 감독을 겸행하기까지의 다양한 고민들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났다. 또 같은 장면도 테이크마다 다르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려고 노력한다는 등 끝없는 연기열정도 보여줬다.
시종일관 샤이한 모습을 보이다가 수준급의 노래 실력까지 대 방출한 구교환 앞에서 웬만한 게스트는 다 겪어봤을 유재석조차 연신 '핑크빛 잇몸'을 드러내면서 활짝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눈빛과 폭소 퍼레이드를 본 팬들은 "유느님을 저렇게 웃게 만드는 이들은 별로 없을텐데, 역시 구며들지 않을 수 없나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교환은 이날 퀴즈를 맞히고 받은 100만 원 상금을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며 마무리까지 훈훈하게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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