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음바페 더비'도, '라모스 더비'도 아니다. '뤼디거 더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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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은 이번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격돌한다. 두 팀의 전력을 감안하면 단연 16강 최고의 빅매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야깃거리도 많다. 레알 마드리드가 강력히 원하는 킬리앙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에서 뛰고 있고, 현재 파리생제르맹 소속인 세르히오 라모스는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 주장 완장을 찼다.
여기에 하나 더, 17일(한국시각)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은 첼시의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 영입을 노리고 있다. 뤼디거는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서 특급 수비수로 탈바꿈했다. 그는 내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첼시는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선수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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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가 없는 정상급 수비수의 등장에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뤼디거는 내년 1월1일부터 타클럽과 협상이 가능하다. 최근 FA 선수들로 재미를 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은 뤼디거 영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두 팀은 UCL 16강에 앞서 벌써부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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