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가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메뉴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안전 먹거리'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니 1석2조인 셈이다.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최근 신메뉴 '파인애플 떡갈비 피자'를 출시했다. 메인 토핑인 떡갈비는 한돈으로 만들어졌다. 토핑으로 올라간 꽈리고추도 국내산이다.
피자알볼로는 함께 선을 보인 사이드 신메뉴 '떡갈비 치즈 오븐스파게티'에도 한돈을 적극 활용했다.
이에 앞서 농심켈로그는 국내산 팥 100%를 사용한 '첵스 팥맛'을 출시했다.
첵스 팥맛은 전북 고창에서 생산되는 팥을 사용했고, 새알심을 연상시키는 하얀 마시멜로우를 넣었다. '레트로 감성에 빠진 2030 세대의 입맛을 저격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SPC삼립 또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출시했다. 신제품 '고구마인줄', '감자인줄'은 '함께 웃어요 빵긋'이라는 지역상생 브랜드로, 각각 평창 감자와 해남 고구마를 사용한 제품이다.
이외에 아예 장기적으로 업무 협약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한국맥도날드는 전라남도 등과 지난 7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하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한국맥도날드는 향후 해당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적극 개발하고, 전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 이외의 지역에서도 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산 식재료의 경우 사전에 보다 더 꼼꼼히 품질 검수를 할 수 있다. 제품 퀄리티를 높이면 소비자 만족도가 올라가고, 농가와의 상생 등으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이미지가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이로 인해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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