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일찌감치 끝냈다.
삼성은 17일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 야수 호세 피렐라와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뷰캐넌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5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피렐라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4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20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
뷰캐넌은 지난 2년 동안 라이온즈의 마운드에서 에이스 역할을 한 최고의 투수다. 올 시즌에는 30경기에서 177이닝을 던져 16승5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구단 역대 외국인 투수 단일 시즌 최다승과 최다 이닝이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인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은 "철저한 자기 관리와 팬 서비스로 팀의 모범이 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피렐라는 올 시즌 140경기에서 타율 2할8푼6리 29홈런 97타점을 기록했다. 팀 내 홈런 1위, 타점 1위다. 삼성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더해줬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 7일 알버트 수아레즈와의 계약에 이어 2022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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