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일본 가수 겸 성우 칸다 사야카(35)가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NHK,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경 칸다 사야카가 홋카이도 삿포로에 있는 22층 건물의 14층 야외 공간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칸다 사야카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약 9시 후에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칸다 사야카는 삿포로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에 출연하기 위해 호텔에 숙박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칸다 사야카는 몸 상태가 안 좋다는 이유로 행사에 불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칸다 사야카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색하고 있었고 그때 쓰러져 있는 칸다 사야카를 발견했다. 정황상 묵고 있던 방의 창문을 통해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칸다 사야카는 유명 배우 칸다 마사키와 톱가수 마츠다 세이코의 첫째 딸이다. 2001년 연예계 데뷔한 고인은 2014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안나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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