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희망고문일까, 반전일까.
말고 많고, 탈도 많은 도니 반 더 비크(24)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 탈출을 꿈꿨다. 하지만 랄프 랑닉 맨유 감독이 제동을 걸었다.
영국의 '메트로'는 18일(현지시각) '랑닉 감독이 반 더 비크가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반 더 비크는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후 지난해 이적료 3400만파운드(약 540억원)에 맨유로 이적했다. 그러나 기대와 현실은 달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체제에서 그는 혹독한 시련을 당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경기 교체 출전에 불과했다.
랑닉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변화가 점쳐졌다. 하지만 EPL에서 후반 막판 2경기 교체 출전에 불과했다. 올 시즌 맨유가 치른 EPL 16경기에서 반 더 비크의 출전 시간은 66분에 그쳤다.
그러나 랑닉 감독은 여전히 반 더 비크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이적 불가'를 선언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반면 '메트로'는 계약기간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제시 린가드와 설자리를 잃은 앙토니 마르시알은 1월 이적을 예상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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