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이탈리아 축구 에이스 로렌조 인시녜(30·나폴리)의 토트넘 이적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라 레푸블리카'는 19일(현지시각) '토트넘이 1월 인시녜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폴리 공객의 핵인 인시녜는 '원클럽맨'이다. 그는 나폴리에서 414경기에 출전, 114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을 끝으로 나폴리와 계약이 끝나는 인시녜는 재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저가'에 서둘러 인시녜 영입을 노리고 있다. 6월 계약이 끝나면 이적료가 없는 만큼 나폴리도 나쁘지 않은 제안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인시녜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 대표팀 사령탑 시절 인시녜와 호흡을 맞췄다. 이탈리아 국가대표로도 활약중인 인시녜는 A매치 53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다.
인시녜의 에이전트인 빈센조 피사카네는 최근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축구에서 모든 것이 10분 안에 바뀔 수 있다"고 전제한 후 토트넘과의 구체적인 접촉을 묻는 질문에는 "1월 전까지는 누구와도 연락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1월 2일부터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끈 인시녜는 토트넘 뿐만 아니라 맨유,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맹, 인터 밀란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토트넘의 이적이 현실이 될 경우 손흥민, 케인과 함께 삼각편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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