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큰 위기가 닥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가 폭발적인 기세로 확산되면서 EPL 선수들이 감염되는 사례가 늘어나자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 자칫 리그 중단이 결정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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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20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회의를 통해 잔여 라운드 운영에 관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중단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리그 일정이 여러 차례 연기되면서 또 한번 파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영국에서는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토트넘과 첼시 등 구단 내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경기들이 계속 연기되는 등 일정 소화가 어려운 상태다. 이에 구단들은 21일 긴급 회의를 통해 향후 리그 일정 재조정을 논의한다. 현지에서는 20라운드 경기가 취소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확산세가 더욱 커질 경우 당분간 리그 재개가 어려워질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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