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수현이 재미교포 사업가 남편 차민근과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가 16년 지기 슈퍼모델 동기 절친인 수현, 지소연, 사업가 이유정과 함께 모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2019년 재미교포 사업가 차민근과 결혼해 지난해 9월 예쁜 딸을 출산한 수현은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부터 결혼 생활을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수현은 "남편과 2년 동안 친구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해외를 혼자 다니다 보니까 나보다 좀 더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소셜 스킬도 좋고, 그런 사람이 부럽고 멋있어 보였다. 그 타이밍에 딱 만난 거 같다"고 첫만남을 곱씹었다.
두 사람을 곁에서 지켜본 지소연 역시 "내가 볼 땐 형부가 되게 적극적이었다. 이래서 한 기업의 대표구나 싶었다. (수현이) 뚜렷한 목표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수현은 결혼 3년 차 부부싸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안 싸운다. 남편 자체가 말이 별로 없고 외국 사람들은 보통 자기 스페이스가 있지 않냐. 남편도 그런 스타일이다. 남편이 나를 잘 지켜줘서 내가 감히 안 지킬 수 없다. 남편의 잔소리 같은 건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더불어 "남편은 아무리 힘들고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일찍 잔다. 그리고 나도 단순해서 까먹는다"며 천생연분임을 밝혔다.
또한 육아 역시 "나만 힘들어하는 거 같다. 남편은 육아를 너무 좋아한다. '힘들면 저기 가 있으면 내가 아이 보겠다'며 말한다. 감사하다. 남편과 싸우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여자들은 그냥 들어줬으면 하는 그런 게 있는데 남편이 계속 들어준다"고 남편 자랑을 늘어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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