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태(두호고), 이다은(문산수억고 등 탁구 꿈나무들이 태인체육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이상현 ㈜태인 대표(대한하키협회장, 대한체육회 이사)은 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대한체육회 IOC 위원실에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IOC위원)과 함께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태인체육장학금 탁구 분야로 선정된 선수들은 김민서(경기대) 백수진(공주대), 박경태, 이다은 등 4명이다. 태인체육장학생들은 현재 다양한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안 산, 김제덕도 태인장학생 출신이다.
1990년부터 시작돼 31회를 맞은 태인체육장학금은 탁구, 핸드볼, 양궁, 산악, 역도, 육상 등 다양한 종목 총 582명의 꿈나무들에게 체육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한 기업이 30년 넘도록 체육 꿈나무 육성만을 목적으로 한 장학사업은 유례가 없다. 태인체육장학금의 역대 선정위원으로 '스포츠영웅' 고 손기정, 산악인 고 김창호 대장 등이 참여했으며 현재는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회장을 비롯, 황영조(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 임오경(더불어민주당 의원), 장미란(용인대 교수), 이은경(현대백화점 양궁감독) 등 올림픽 레전드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탁구 꿈나무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한 유승민 회장은 "주식회사 태인이 탁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운동해서 좋은 성과를 내는 선수가 되기를, 또 후배들에게 나눔을 베풀 수 있는 멋진 탁구인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올해 1월 대한하키협회장에 취임, 외조부(고 구태회 전 대한역도연맹 회장), 부친(이인정 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이어 사상 최초로 3대째 올림픽 종목단체장을 맡아 화제가 됐던 이상현 ㈜태인 대표는 이번 장학금 행사를 통해 "탁구 꿈나무들에게 태인 임직원들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전달돼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성장, 선배들의 발자취를 잘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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