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민재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요아힘 뢰브 전 독일 대표팀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길 바란다고 터키 매체가 전했다.
22일 터키 'fotoMac' 등은 일제히 페네르바체 수뇌부가 경질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후임으로 뢰브 감독으로 점찍었다고 보도했다.
뢰브 감독은 터키축구협회가 케난 코차크 터키 대표팀 코치를 내주길 원치 않으면서 슬라벤 빌리치 베이징궈안 감독과 함께 떠오른 이름이다.
뢰브 감독은 지난여름 유로2020 본선을 끝마친 뒤 독일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관건은 선임시기다. 터키 대표 출신 세르핫 아킨은 뢰브 감독이 최근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봅시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시즌 도중 부임보단 새 시즌을 앞둔 시점에 팀을 맡길 선호한다는 것이다.
'fotoMac'은 "페네르바체의 계획은 가능한 한 빨리 뢰브 감독과 악수하는 것이다. 뢰브 감독이 내년 여름이 돼야 제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한 점을 비춰 현재는 대행을 찾고 있다. 전직 감독인 이스마일 카르탈이 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카르탈 감독은 페네르바체에서 10년간 뛴 레전드로, 1990년대부터 페네르바체 유스팀 감독, 1군 수석코치 등을 지냈다. 2014~2015시즌 1군을 맡아 2014년 터키 슈퍼컵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시즌 코냐스포르를 이끌었다.
또 다른 후보는 빌리치 감독이다. 빌리치 감독은 올해 베이징 지휘봉을 잡아 김민재가 여름 페네르바체로 이적하기 전까지 함께 호흡한 인연이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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