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두산 블라호비치를 원하는 팀, 무려 8개. 그것도 죄다 빅클럽들.
피오렌티나와 세리에A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스트라이커 블라호비치의 주가가 상종가다. 그가 1월 이적시장에서 어떤 팀의 품에 안길지 관심사다.
블라호비치는 유럽 리그를 통틀어 2021년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됐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보다 올해 많은 득점을 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그리고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1961년 이후 1년 동안 33골을 넣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안그래도 지난 여름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의 관심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는데, 멈추지 않는 활약으로 더욱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게 됐다.
이번 시즌 세리에A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기도 하다. 18경기에서 16골을 몰아치고 있다. 2위 치모 임모빌레(라치오)와 3골 차이다. 도움도 2개가 있다.
블라호비치와 피오렌티나의 계약은 18개월이 남았다. 피오렌티나가 지난 여름 이미 엄청난 이적료 제안을 거절한 바 있지만, 이제는 그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다는 게 현지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무려 8개팀이 블라호비치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인 맨시티, 아스널, 토트넘을 포함해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인 파리생제르맹, 유벤투스, AC밀란이 있다. 그리고 엘링 홀란드의 대체자를 찾는 도르트문트도 블라호비치를 노린다. 이 뿐 아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영입전에 참전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피오렌티나가 1월 블라호비치를 데려가려면 1억유로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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