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성공한 덕후다. 배우 이제훈이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며 동료 구교환에게 한결같은 러브콜을 보내더니 마침내 신작 영화 '탈주'(이종필 감독, 더 램프 제작)로 꿈을 이뤘다.
이제훈의 소속사 컴퍼니온 측은 23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이제훈이 차기작으로 '탈주' 출연을 확정했다. 그동안 동료 구교환과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함께할 기회가 생겼다. 2022년 좋은 작품으로 문을 열게돼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서 얼른 관객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같은날 구교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역시 "구교환이 차기작으로 '탈주'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조만간 출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탈주'는 북한 군인들이 탈북을 시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제훈과 구교환은 탈북을 시도하는 북한 군인들로 파격 변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탈주'는 충무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이제훈과 구교환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이제훈은 지난 10월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구교환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지난달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이제훈은 이 자리에서도 남우조연상 후보로 오른 구교환을 향해 손하트를 보내며 "구교환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고 구교환 역시 손하트로 화답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서로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 이제훈과 구교환. 온 우주가 바란 역대급 조합이 '탈주'로 완성이 됐다. 이제훈의 꾸준한 러브콜도 러브콜이었지만 이제훈과 구교환은 '탈주'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캐릭터에 대한 호감으로 뜻을 맞췄다는 후문이다.
한편, '탈주'는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투자·배급을 맡고 2022년 2월 말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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