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2021년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6일(현지시각) 영국의 풋볼 매거진 '포포투'가 공개한 '2021년 세계 최고 감독 톱5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세 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왕좌에 오른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그컵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다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맨시티를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을 차지한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2위에 올랐다. 투헬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와 EPL 우승컵의 가치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을 넘기에는 1% 부족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4위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위치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서 순항하고 있고, 콘테 감독은 올해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11년 만의 세리에A 우승컵을 선물했다. 구단주와의 마찰로 인터 밀란과 결별한 그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아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EPL 사령탑들이 '빅4'를 독식한 것이 눈에 띄는 가운데 비 EPL 출신 중에는 한지 플릭 독일대표팀 감독이 최고였다. 바이에른 뮌헨을 성공적으로 이끈 후 지난 8월 독일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그는 5위에 올랐다.
이밖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10위, 랄프 랑닉 맨유 감독이 19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달 바르셀로나 사령탑에 부임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50위에 턱걸이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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