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리그 8호골을 집어넣었다.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토트넘은 2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쐐기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3-4-2-1 전형이었다. 케인이 원톱에 서는 가운데 손흥민과 루카스가 뒤를 받쳤다. 허리에는 호이비에르와 스킵이 배치됐다. 좌우 윙백은 레길론과 로얄이다. 스리백은 탕강가, 다이어, 산체스가 나섰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크리스탈팰리스는 4-3-3 전형을 선택했다. 버틀란드, 워드, 미첼, 톰킨스, 안데르센, 쿠야테, 휴즈, 갤러거, 아예유, 자하, 에두아르드가 나섰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전반 1분 첫 슈팅을 때렸다. 아예유가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벗어났다 .
토트넘은 전반 3분 응수했다. 손흥민이었다. 아크 서클 앞에서 볼을 잡았다.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슈팅을 때렸다 .버틀란드 골키퍼가 막아냈다 .
전반 6분 아예유가 다시 한 번 슈팅을 시도했다. 9분에는 톰킨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로 골문을 노렸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11분 탕강가가 공격에 가담해 슈팅을 때렸다. 수비벽 맞고 나왔다. 이를 스킵이 다시 슈팅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14분에는 루카스가 전진 드리블을 시도한 뒤 슈팅했다.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크리스탈팰리스가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아예유와 갤러거가 토트넘의 왼쪽 수비 라인을 압박했다. 흐름이 크리스탈팰리스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토트넘은 이 시기 수비를 단단히 하면서 크리스탈팰리스의 공세를 막아냈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2분이었다. 루카스가 중원에서 볼을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 있는 로얄에게 패스했다. 로얄이 다시 리턴패스를 찔렀다. 루카스가 볼을 몰고 들어갔다. 그리고 패스, 케인이 마무리했다. 2분 후 토트넘은 한 골을 더 넣었다. 로얄이 측면을 흔들었다. 그리고 크로스, 루카스가 뛰어 헤더로 마무리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더 큰 위험에 빠졌다. 전반 37분 퇴장이 나왔다. 자하가 산체스와 볼을 경합하던 중 고의적으로 밀어넘어뜨렸다. 주심은 자하에게 두번째 경고를 꺼내들었다. 퇴장이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수적 열세에 빠졌다. 결국 전반은 토트넘의 2-0 리드로 끝났다.
후반 토트넘이 공세를 펼쳐나갔다. 수적 우세 속에서 쐐기골을 넣기 위함이었다. 후반 11분 손흥민이 케인과 볼을 주고받았다. 케인의 크로스가 나왔다. 수비수 맞고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볼을 올렸다. 이를 케인이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문을 살짝 넘겼다.
양 팀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필립 마테타를 넣었다. 토트넘은 케인을 빼고 베르흐베인을 투입했다.
후반 29분 손흥민이 쐐기골을 박았다. 오른쪽에서 루카스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손흥민이 반대편에서 달려들어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VAR 체크까지 했지만 완벽한 골이었다. 손흥민은 이후 브리안 힐과 교체됐다.
이후 토트넘은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승점 3점을 보태면서 5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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