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연패로 2021년을 마감한 한국전력의 장병철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가진 KB손해보험과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첫 세트를 따낸 한국전력은 2, 3세트 듀스 접전을 이겨내지 못했고, 4세트 승부처에서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올해 마지막 경기를 아쉽게 마무리 했다.
장 감독은 경기 후 "매 세트 고비가 있었다. 2, 3세트 클린치 상황에서 아쉬움이 크다. 올해 마지막 경기인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2022년 새롭게 준비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케이타의 서브에 고전한 부분을 두고는 "케이타의 서브 범실이 많이 줄어들고 강해졌다. 성공률이 좋아지면서 부쩍 강해지다보니 리시브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날 경기 도중 눈을 찔려 한동안 코트에서 벗어나 있었던 신영석을 두고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10승8패로 올해를 마쳤는데 승수는 잘 쌓은 것 같다. 후반기가 관건이다. 3연패를 한 만큼, 이를 극복하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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