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계획이 위기에 놓였다. 스티븐 베르바인의 미래 때문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베르바인 잔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르바인은 2020년 1월 아인트호벤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이적료는 2700만 파운드 수준이었다. 그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2020~2021시즌에는 EPL 21경기에서 단 한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8경기에 그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팀 내 불화설은 물론 방출설까지 돌았다. 네덜란드 리그로의 리턴 가능성도 제기됐다.
반전의 기회가 생겼다. 그는 지난 23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8강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콘테 감독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팀토크는 '베르바인의 이적설이 나왔다. 그가 토트넘에서 행복해하지 않는다는 보도도 있었다. 아약스가 노린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아약스는 베르바인 영입에 진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베르바인은 최근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베르바인은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한 상태'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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