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세대교체라고 봐야겠다. 선수 시장가치 평가에서 처음으로 브라질 출신 최고 선수가 바뀌었다. 그동안 브라질 출신 최고의 시장가치는 줄곧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였다. 그런데 이번에 비니시우스 (21·레알 마드리드)가 치고 올라와 첫 1위가 됐다.
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스페인 라리가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업데이트했고, 그 결과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비니시우스의 시장가치를 처음으로 1억유로로 매겼다. 직전 평가 때보다 무려 5000만유로가 치솟았다. 스페인 라리가 선수 중 최고로 높다.
그러면서 네이마르가 브라질 선수 중 2위로 밀렸다. 지금 발목 부상서 회복 중인 네이마르의 시장가치는 최근 9000만유로로 떨어졌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 19경기에서 10골-5도움, 유럽챔피언스리그 6경기서 2골-4도움을 기록 중이다. 왼쪽 윙어로서 주전 자리를 굳혔다. 그의 맹활약으로 부상이 잦은 에당 아자르의 입지가 더 좁아졌다. 비니시우스의 나이 이제 21세다. 시장가치가 치솟을 수밖에 없다. 시장가치는 나이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브라질 선수 중 3위는 파리생제르맹 수비수 마르키뇨스(7500만유로)이고, 4위는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밀리탕(6000만유로) 맨시티 공격수 제수스(6000만유로) 리버풀 파비뉴(6000만유로) 골키퍼 알리송(6000만유로)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카세미루(6000만유로)였다. 그 다음은 에버턴 공격수 히샬리송(5500만유로)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5000만유로) 순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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