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모하메드 살라도 없고, 주앙 칸셀루도 없고, 로드리도 없고.'
2021년의 마지막 날, BBC스포츠의 축구 평론가 가스 크룩스가 자신이 뽑은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헌데 반응이 좋지 않다. 올 한해 최고의 모습을 보인 살라가 빠진 것을 시작으로, 최근 절정의 기량을 과시 중인 칸셀루, 로드리 등과 같은 선수들을 모조리 제외했기 때문.
크룩스가 뽑은 베스트11은 이렇다. 일단 골키퍼는 에데르손. 스리백은 안토니오 뤼디거, 후벵 디아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까지는 큰 이견이 없다. 뤼디거와 디아스는 올 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허리진은 리스 제임스, 데클란 라이스,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도 실바다. 모두 좋은 선수들이지만, 몇몇 자리는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가장 논란이 되는 자리는 스리톱이다. 부카요 사카, 미카일 안토니오, 필 포덴이 이름을 올렸다. 언뜻 생각해도 꾸준함과 임팩트 면에서 이들을 뛰어넘는 선수들이 제법 많은데, 크룩스는 이렇게 선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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