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용범 교수가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SKRGS)의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사무총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서동훈 교수가 맡는다.
김용범 교수는 "산부인과 영역에서 로봇 수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최적의 적응증이나 비용효과적 장단점에 따라 꼭 필요한 환자에만 시행될 수 있도록 임상 적용 가이드라인을 확립해나갈 것"이라며,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가 세계적 학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다양한 국제학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자체 저널(GRS)의 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는 산부인과 영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로봇수술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전문가적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2017년 출범한 학회다. 연 2회의 정기 심포지엄 개최와 공식 학회지 'Gynecologic Robotic Surgery(GRS)' 운영을 통해 학술 교류 및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용범 교수는 부인종양, 부인암 분야에서 SCI급 논문 120여 편을 발표해온 저명한 의학자로, 대한의학회지(JKMS)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및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로봇·복강경 등 최소침습수술(minimal invasive surgery)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 및 개척해,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가 현재 국내 최상위 수준인 연 600여 건의 로봇수술을 집도하며 선도적 입지를 다지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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