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르토메우가 계속 회장이었으면 바르셀로나 복귀 안했어."
다니엘 알베스의 속내였다. 알베스는 전격적으로 바르셀로나에 복귀했다. 팀을 떠난지 5년만의 일이었다. 알베스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바르셀로나의 영광을 이끈 주역이다. 그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요청으로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그는 1월부터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알베스는 31일(한국시각) 알카스 스포츠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제안했다면, 오퍼를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라며 "나는 그가 회장인 시절 팀을 떠났다. 그와 다시 일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알베스와 리오넬 메시 등과 함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현재 팀을 이끌고 있다.
알베스는 '절친' 메시와 함께 뛰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차례 피력했다. 하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알베스는 "메시의 이적은 어려웠다. 클럽은 문제가 있었고, 그를 지키기 어려웠다"며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살아있는 레전드기 때문에 그의 이적을 보는 것은 안타까웠다. 불행하게도 우리가 원치 않는 일이 발생했고, 하지만 언젠가 다시 함께 뛰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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