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 축구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의 시장가치가 900만유로(약 122억원)까지 치솟았다. 김민재는 터키 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 수비수가 이렇게 유럽 리그에서 높은 가치로 평가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4일 터키 리그 최고 시장가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여기에 한국 A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포함됐다.
이 매체는 3-5-2 전형으로 꼽았다. 김민재는 스리백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김민재와 센터백 마르캉(1500만유로) 그리고 김민재의 팀 동료 살라이(1500만유로)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김민재의 시장가치는 직전 보다 250만유로(약 34억원) 치솟아 900만유로가 됐다. 그는 지난해 여름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바로 주전 자리를 굳혔고, 빠르게 터키리그에 적응했다. 그의 빼어난 경기력에 놀라 유럽 빅리그 클럽들이 예의주시 중이다. 김민재는 탁월한 신체조건에다 빠른 스피드 그리고 리빌딩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김민재를 둘러싸고 빅클럽 이적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포르투 토트넘 나폴리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드필더 5명은 로시(1600만유로)-바카세타스(1000만유로)-악투르코글루(1100만유로), 시카르다우(900만유로)-피야니치(1500만유로)였다.
투톱은 바추아이(1000만유로)-라린(1100만유로)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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