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제대로 '역풍'을 맞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7일(한국시각) '호날두가 맨유에서의 미래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오히려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에서 고군분투 해야한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기대가 컸다. 하지만 현 상황은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맨유는 성적부진 속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결별했다. 랑닉 임시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4일 열린 울버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는 0대1로 충격패하며 7위까지 추락했다.
미러는 또 다른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오랜 시간 타이틀 경쟁에서 밀려났다. 현재 1위 맨시티와의 승점 차도 크다. 솔샤르 감독은 경질됐다. 호날두는 미래를 고려 중이다. 다음 감독에 따라 팀을 떠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최후통첩은 많은 이들을 화나게 했다'고 전했다.
맨시티 출신 트레버 싱클레어는 "(지역 라이벌) 맨시티가 호날두와 계약하지 않아 위기를 모면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 제이든 산초, 마커스 래시포드 등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호날두는 자신의 역할을 알아야 한다. 그는 팀에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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