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억5000만파운드.
아스널이 피오렌티나의 특급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총 1억5000만파운드(약 2435억원)라는 거액을 투자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호비치는 '괴물'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혼자 주목을 받던 젊은 스트라이커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시즌부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유럽을 통틀어 가장 인기있는 공격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직 21세 어린 나이지만, 이미 세리에A 무대를 평정하다시피 했다.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이 블라호비치를 노리고 있지만 그 중 가장 적극적인 팀은 바로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여름까지 기다리지 않고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블라호비치를 데리고오고 싶어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아스널이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5800만파운드의 이적료와 함께 5년 계약 조건으로 주급 30만파운드를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비용까지 발생한다. 블라호비치는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1500만파운드가 지급되게 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 매체는 이 금액이 이적에 대한 여러 이해 당사자들에게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피오렌티나는 블라호비치가 팀에 남을 뜻이 없다면, 이달 중 그를 매각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블라호비치의 계약은 18개월이 남아있다.
블라호비치는 현재 세리에A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0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몰아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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