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현재 EPL 최강 클럽인 맨시티가 2020~2021시즌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고, 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맨시티는 2020~2021시즌, 코로나19 팬데믹에서도 5억6980만파운드(약 925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직전 시즌 대비 19%가 늘었다고 한다. 구단 역사상 최고액이다. 또 매출액만 높았던 게 아니라 240만파운드(약 39억원)의 이익을 냈다고 한다. 코로나19 상황과 높은 선수 연봉 등을 감안할 때 구단이 흑자를 냈다는 게 놀랍다.
어떻게 이게 가능했을까. 2020~2021시즌, 코로나19로 인해 관중입장이 100%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따라서 경기일에 벌어들이는 수입은 보통 때보다 98% 줄었다. 대신 맨시티는 관중 수입 손실을 방송 중계권 수입 등으로 메웠다고 한다. 맨시티는 작년, EPL 우승은 물론이고,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올랐다. 비록 결승에선 첼시에 0대1로 져 준우승했다.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간 건 작년이 처음이다.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이 많은 방송중계권 수입으로 연결된 것이다. 중계권 수입은 성적과 밀접한 관계가 았다. 성적순으로 방송 중계권 수입 배분이 정해진다.
또 맨시티는 광고 수입이 10% 늘었다고 한다. 맨시티는 전세계 클럽 가치 랭킹에서 맨유(3위)에 이은 4위에 랭크돼 있다. 매년 맨시티의 클럽 가치는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맨시티는 이번 2021~2022시즌에도 정규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승점 53점으로 2위 첼시(43점)와 승점 10점차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 올라, 스포르팅(포르투갈)과 일전을 앞두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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