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의 입지가 180도 달라졌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3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메이슨 그린우드 등 어린 선수들에게 나쁜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굴러온 복덩이'였다. 2020년 1월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뒤 팀의 중심을 잡았다. 한때 눈만 뜨면 맨유를 떠나겠다고 으름장을 놓던 폴 포그바도 "페르난데스와 뛰어 보고 싶다"며 잔류를 선언했을 정도다.
문제는 그의 영향력이 부정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페르난데스가 올 시즌 경기장에서 자신의 좌절감을 감추지 않는다. 그는 경기장에서 보디랭귀지로 평론가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출신 알란 허튼은 "라커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현재 맨유 주변에는 많은 잡음이 있다. 외부에서 본 가장 큰 문제는 일부 선수들의 몸짓이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입단 후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그는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며 두 손을 허공에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맨유는 16일 애스턴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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