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 정도되면 정말 '아사리판'이다.
맨유가 또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실패했다.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버밍엉의 빌라파크에서 벌어진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애스터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부르누 페르난데스의 연속골로 2-0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제이콥 램지와 필리페 쿠티뉴가 잇따라 골을 허용하며 허망하게 발길을 돌렸다.
한데 더 큰 문제는 앙토니 마르시알의 엔트리 합류 거부였다. 랄프 랑닉 맨유 감독은 이날 "마르시알이 원정길에 동행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마르시알은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 탈출을 노리고 있다. 그렇더라도 엔트리 합류를 거부하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랑닉 감독의 리더십은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마커스 래시포드도 없었다. 마르시알마저 합류를 거부하며 벤치의 필드 플레이어는 6명 뿐이었다. 마르시알의 마지막 선발 출전은 지난해 10월 2일 에버턴전이었다.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12월 2일 아스널전 이후 자취를 감췄다.
2024년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는 마르시알은 현재 스페인 세비야행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높은 몸값으로 임대 이적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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