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이지혜가 건강하게 둘째 딸을 출산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의 둘째 딸 출산기가 공개됐다.
출산을 하루 앞둔 이지혜. 코로나19 시국으로 출산 일정도 많이 바뀌었다. 하루 전 미리 입원해야 하는 이지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홀로 있어야 한다고. 출산 후엔 문재완이 48시간 동안 이지혜와 함께 있을 수 있다. 출산과 산후조리로 3주간 집을 비워야 하는 이지혜는 태리와 문재완 걱정으로 가득했다.
출산 가방을 정리한 이지혜는 하원한 태리에게도 인사를 했다. 이지혜는 태리에게 '엄마 왜 병원 가는 줄 아냐"고 물었고 태리는 "아기 태어나려고"라고 답해 이지혜를 놀라게 했다. 엄마가 당분간 집에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태리는 눈물을 꾹 참으며 "아빠랑 같이 있을게. 안 울 수 있어"라고 말해 엄마 아빠를 뭉클하게 했다. 태리는 이지혜를 위해 감동적인 선물을 준비했다. '엄마 사랑해'라는 태리의 목소리가 담긴 곰인형이었다. 선물을 받은 이지혜는 "엄마 감동 받아서 눈물이 난다"며 감격했고 태리는 울지 말라며 이지혜의 눈물을 닦아줬다.
아빠랑 잘 놀겠다곤 했지만 막상 엄마가 나가려 하자 태리는 "슬프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지혜 역시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며 태리를 달랬다. 그러나 태리는 이지혜가 힘겹게 나가자마자 "아빠 TV보자"며 눈물을 닦고 방긋 웃어 웃음을 안겼다.
병원 가는 차 안, 문재완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지혜가 잠시 자리를 비운 라디오 방송에 사연을 보낸 것. 이지혜는 감동을 받다가도 "와이프야 우리 다음 생에도 만나자"는 말에 바로 "아니"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둘째 출산 두 시간 전, 태리 출산기를 영상에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는 문재완은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온 몸에 카메라를 부착했다.
긴장된 마음으로 이지혜와 둘째를 기다린 끝에 문재완은 건강하게 태어난 미니를 마주했다. 둘째 딸 미니는 뱃속에서 자주 들었던 아빠 문재완의 목소리에 우렁차게 대답했다. 미니 역시 태리와 똑닮았다. 이렇게 이지혜의 집안에는 '문재완 미니미'가 또 한 명 탄생했다.
수술 후 나온 이지혜는 문재완이 찍은 영상을 통해 미니를 봤다. 이지혜는 "얘 왜 이렇게 통통하냐"며 "내 딸 같지 않다. 너무 웃기다. 너무 귀엽다"라고 웃으며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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