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수준으로 달라고 요구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7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호날두 수준의 연봉을 요구했다. 맨유와의 계약 협상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스포르팅을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단박에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에도 7골-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기본 주급 10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미러는 '페르난데스가 받는 금액은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그것은 맨유 일부 선수가 요구한 것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페르난데스가 맨유와의 재계약을 거절했다. 5월까지 협상을 보류했다. 페르난데스는 2025년까지 맨유와 계약한 상태다. 1년 연장 옵션도 있다. 우려의 기색이 역력하지만, 아무도 당황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 내 최고 주급은 단연 호날두다. 2023년까지 계약한 호날두는 주급 51만 파운드를 받는다. 2위는 다비드 데 해아로 주급 37만5000파운드에 사인했다. 그 뒤를 제이든 산초(35만 파운드), 라파엘 바란(34만 파운드), 폴 포그바(29만 파운드) 등이 잇고 있다. 페르난데스보다 적게 받는 선수는 아론 완-비사카(9만 파운드), 메이슨 그린우드, 제시 린가드(이상 7만5000파운드) 정도에 불과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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