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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2022시즌 SSG 랜더스필드 1루를 책임질 새로운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크론은 입국장을 나선 뒤 구단이 준비한 유니폼을 건네받았다. 등번호 27번 크론이 새겨진 SSG 유니폼을 입은 크론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은퇴를 선언한 최장수 외국인 타자 로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SSG는 빠르게 움직였다. SSG는 지난해 12월 케빈 크론과 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로맥의 후임으로 크론을 낙점했다.
크론은 1993년생 미국 출신으로 신장 196cm, 몸무게 115kg 우람한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 1루수다. 2014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4라운드 420순위로 지명됐다. 2019시즌까지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186경기에 출전해 222안타 60홈런 OPS(출루율+장타율) 1,057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시즌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뛰며 아시아 야구를 경험한 크론은 한국프로야구 적응도 빠를 것으로 보인다.
크론은 로맥이 달던 등번호 27번을 달고 SSG 랜더스필드를 누빌 예정이다.
지난 5년간 SSG 중심 타선을 책임졌던 로맥(통산 626경기 출전해 타율 0.273, 155홈런, 409타점)의 후임으로 인천에 상륙한 크론이 화끈한 장타력으로 선임의 그림자를 지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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