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의 '외톨이' 탕귀 은돔벨레가 1월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다.
파리생제르맹(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은돈벨레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토트넘을 이끌던 사령탑이 바로 포체티노 감독이었다. 은돔벨레은 당시 구단 최고 이적료(5380만파운드·약 870억원)를 경신한 바 있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토트넘과 궁합이 맞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후 조제 무리뉴, 누누 산투에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마저 은돔벨레를 버렸다.
지난 9일 벌어진 모어컴(3부 리그)과의 FA컵 3라운드가 결정적이었다. 0-1로 뒤진 후반 24분 교체 때 산책을 하듯 느릿느릿 걸어나와 원성을 샀다. 홈 팬들의 야유가 터져 나왔고, 콘테 감독도 완전히 돌아섰다. 은돔벨레는 현재 토트넘에서 홀로 훈련 중이다.
영국의 텔레그라프가 21일 '포체티노 감독이 은돔벨레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레안드로 파레데스와의 스왑딜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파레데스는 2019년 1월 PSG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료는 4000만유로(약 540억원)였다. 2023년 6월까지 PSG와 계약돼 있는 파레데스는 PSG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은 9경기 출전에 불과하다.
하지만 콘테 감독이 파레데스에게 관심이 없어 스왑딜 성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임대 혹은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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