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FA 되기 전, 1월에 데려오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르세유의 수비형 미드필더 부바카르 카마라를 1월 이적시장에서 데려올 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최근 중앙 미드필더 수혈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팀의 핵심인 폴 포그바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그 빈 자리를 메워야 한다. 많은 선수들이 후보로 언급되는 가운데, 카마라 역시 유력 후보 중 하나였다.
카마라는 22세 어린 나이지만, 이미 마르세유에서는 간판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 리그1 17경기를 포함해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마르세유와의 계약이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카마라는 이미 해외 클럽들과 자유롭게 이적에 관해 논의할 수 있는 자격이 된다.
현지 매체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맨유가 카마라의 사인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6개월만 있으면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지만, 그 전에 돈을 투자해 1월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데려오겠다는 것이다. 카마라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받고 있다. 다만, 이들은 카마라가 FA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에 앞서 카마라를 선점하려면 투자가 필요한 것이다.
여기에 마르세유도 1월 이적시장에서 카마라를 처분하고 싶어 한다. 여름에 이적료 한 푼 받지 못하고 카마라를 내줄 거라면, 차라리 1월에 대가를 받고 다른 팀에 보내는 게 현명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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