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나라면 레알로 갈 것이라고 말해줬다."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파리생제르맹(PSG)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에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올여름 PSG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PSG는 음바페를 붙잡아두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FA 자격을 얻어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최유력 팀이 바로 레알이다. 음바페는 이미 해외 구단들과 자유롭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신분이 됐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즐라탄에게 음바페의 미래에 관해 물었다. 즐라탄은 이에 "이는 음바페만이 답할 수 있는 질문이다. 그가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하며 자세를 낮췄다.
하지만 즐라탄은 이내 "어느날 음바페가 나에게 이적에 관해 물었다. 나는 '내가 너라면 레알로 갈 것'이라고 답해준 건 사실"이라고 하며 "다른 나라, 다른 팀에서 뛸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나도 그렇게 배우고 성장했다. 선수 생활 내내 자신의 나라에서 뛰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PSG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를 소화했다. 19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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