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구FC가 새 아시아쿼터 영입을 눈앞에 뒀다.
K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26일 "대구가 새 아시아쿼터로 몬테네그로 리그에서 뛰던 스즈키 케이타 영입을 눈앞에 뒀다. 현재 비자 발급을 대기하고 있는 중"이라고 귀띔했다.
대구는 2022년 우승을 향해 달린다. 브라질 출신 가마 감독 체제로 새 돛을 올렸다. 선수단에도 변화가 있다. 그 중 한 자리가 바로 아시아쿼터다. 계약 만료된 아시아쿼터 츠바사와 결별하고 새 선수를 물색했다. 그 결과 케이타 영입을 결정했다.
1997년생 스즈키는 고등학교 졸업 후 몬테네그로리그로 넘어가 줄곧 활약했다. FK이바르, FK베라네를 거쳐 몬테네그로 1부 포드리고에서 활약했다. 신장(1m72)은 높지 않지만, 레프트백과 윙을 오가는 멀티 자원으로 활용도가 높다. 왼발을 주로 사용한다는 강점도 갖고 있다. 일본인 선수 특유의 볼 관리 능력에 유럽에서 다져진 몸싸움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대구는 케이타 영입으로 더욱 단단한 수비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태희 홍 철을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여기에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스즈키의 합류로 더 큰 힘을 얻게 됐다. 스즈키는 K리그 데뷔를 앞두고 한국어도 공부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대구는 경남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올 시즌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다. '전천후 에이스' 세징야가 버티고 있다. '주포' 에드가와 '적응 마친' 라마스가 힘을 보탠다. 막강 공격 라인에 후방도 한 층 단단해졌다. 대구는 2월19일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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